뉴욕증시 서킷브레이커 발동…다우 2만·나스닥 7천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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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서킷브레이커 발동…다우 2만·나스닥 7천 붕괴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3월 19일 0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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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또 급락세를 탔다. 일시적으로 거래가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도 발동됐다.

18일(현지시각)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338.46포인트(6.30%) 떨어진 1만9898.92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3년 2개월만에 2만선이 무너졌다. 다우지수는 지난 2017년 1월 25일 사상 처음으로 2만선을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지난 2017년 1월 25일 사상 처음으로 2만선을 뚫으면서 가파른 랠리를 이어왔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31.09포인트(5.18%) 내린 2398.10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44.94포인트(4.70%) 내린 6989.84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가 6000대로 하락한 것은 지난 2018년 1월 2일 최초로 7000선을 웃돈 이후로 처음이다.

이날 뉴욕증시는 장 중 S&P500지수가 7% 이상 밀리면서, 또다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최근 열흘간 네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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