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관리원, '자체 보유 특허기술' 봉화군 지역 업체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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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관리원, '자체 보유 특허기술' 봉화군 지역 업체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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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수목원관리원)
(사진제공=한국수목원관리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김용하)은 봉화군 지역의 발전과 우수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자체 보유한 특허기술을 봉화군 지역 업체인 '솔지원(대표 한승우)'에 이전하고 이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 주요 내용으로는 △유용소재 확보 및 제조 기술의 기술이전 및 산업화 제품 개발 및 공동연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산림생물자원을 이용한 기능성 소재 공동 연구 등이며 양 기관은 이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산림생물자원의 활용 기술 개발 연구를 통해 특허 등록한 복합 효소를 이용한 도라지 추출물 제조방법 및 이를 포함하는 항산화, 미백 또는 주름개선용 조성물(제10-1976999호) 국가연구개발사업(한국임업진흥원) 지원을 받아 특허 등록된 차나무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항산화 및 미백효과 개선용 화장품 조성물(제10-2008868호) 특허기술을 솔지원에 이전했다.

이를 활용해 '솔지원'은 기능성 소재 및 제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하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기술이전 및 협약을 통해 봉화 지역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며 산림생물자원을 활용하여 제품을 개발하고 지역 기업에 위탁 가공함으로써 지역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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