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서병기 신영증권 부사장이 IBK투자증권 차기 사장으로 내정됐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거쳐 IBK투자증권 차기 사장으로 서병기 신영증권 부사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주주총회가 개최되는 오는 27일 서 부사장은 IBK투자증권의 새로운 사장에 오를 전망이다.
서병기 부사장의 사장 선임은 오는 27일에 열리는 IBK투자증권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임기는 선임 후 2년이다.
서 부사장은 리스크 관리와 IB(투자은행)를 두루 경험한 인사로 다양한 금융권을 거친 자본시시장 전문가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해 외환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2004년 신영증권으로 자리를 옮겨 리스크관리, 파생상품 인가 TF, 자산운용본부장, WM본부장, IB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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