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보행자가 많은 도로에서 자동차는 속도를 줄이고, 사람들은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하는 '안심도로'의 확대를 위해 공모전이 열린다.
공모전은 5월 6일까지 50일간 이어지며 공모대상은 일반국민, 지자체, 공공기관 등으로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보행안전 및 차량감속 유도를 위한 교통정온화 시설 적용 우수사례'다. 공모는 아이디어 공모와 설계 공모로 구분해 접수, 평가 및 시상할 계획이다.
총 상금은 2000만원이며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개인 혹은 단체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한국도로협회 회장의 상장도 수여된다.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공모전 포스터를 참조해 기한 내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수영 국토부 도로운영과장은 "안심도로가 지침 안에서만 머물지 않고 다양한 형태로 주변 곳곳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펼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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