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우버 출신 손희석 한국 컨트리 매니저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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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우버 출신 손희석 한국 컨트리 매니저 선임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3월 16일 1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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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에어비앤비가 한국에서의 사업을 한 단계 더 높은 단계로 끌어 올리기 위한 첫 걸음으로 '우버' 출신의 손희석 한국 컨트리 매니저를 선임했다.

손희석 매니저는 누구나 어디에서든 소속감을 느끼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미션 달성을 위한 에어비앤비 코리아팀의 여정을 이끌 예정이다.

손 매니저는 최근까지 차량 플랫폼 기업 우버의 국내 사업 부문 총괄직을 맡아 한국팀을 이끌고 온라인 여행 플랫폼 '익스피디아'에서 한국법인 대표를 역임하는 등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앞서 손 매니저는 한화그룹에서 인수합병(M&A)과 세일즈,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으며 글로벌 컨설팅기업인 맥킨지에서 경영 컨설턴트로도 활동했다.

손 매니저는 "오랫동안 에어비앤비를 좋아해 온 이용자로서 '현지에서 살아보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확산시키고 있는 에어비앤비에 합류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에어비앤비를 통해 관광의 혜택을 얻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나고 한국에서 일궈온 성과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한다"고 밝혔다.

큼 홍 시우 에어비앤비 아태지역 총괄 디렉터는 "한국에서 빠르게 성과를 일궈 온 조직을 이끌어 온 경험이 풍부한 손 매니저의 합류는 에어비앤비 코리아가 다음 단계로 성장하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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