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메딕, 22억원 규모 살균소독제 수주…2분 내 바이러스 사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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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메딕, 22억원 규모 살균소독제 수주…2분 내 바이러스 사멸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3월 16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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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인트로메딕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살균소독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인트로메딕은 미디어커머스 기업 우플과 케이디지코리아로부터 약 15일간 총 22억원의 휴대용 살균소독제 발주를 받았다고 밝혔다.

우플과 케이디지코리아는 제품의 기획부터 마케팅, 판매까지 진행하는 미디어커머스 기업이다. 다양한 브랜드의 마케팅 및 판매를 진행한 경험이 있어 인트로메딕 살균소독제의 판매뿐만 아닌 마케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트로메딕이 유통하는 제품은 미국 질병관리본부(CDC)의 최고등급을 인정받은 살균소독제다. 회사는 지난달 스웨덴 '라이프클린 인터내셔널 AB'의 살균소독제 국내 독점 유통권을 확보했다.

이 제품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불활성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산화염소(ClO2)를 주 원료로 한다. 무방부제, 무독성, 항바이러스 기능을 갖춰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 등을 2분 이내에 사멸한다.

인트로메딕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빠른 유통과 공급을 통해 사회적으로 불안감을 덜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반기까지 100억원 수주를 목표로 영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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