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모리스, 원 플래닛 어워즈 '대상' 포함 4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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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모리스, 원 플래닛 어워즈 '대상' 포함 4개 부문 수상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3월 12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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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이 '원 플래닛 어워즈'(One Planet Awards)에서 4개 부문을 수상했다.

미국의 실리콘밸리 커뮤니케이션즈가 수여하는 원 플래닛 어워즈는 각 산업을 대표하는 50여명의 심사단 평가를 통해 비즈니스 성과와 전문성이 뛰어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각 기업의 경영 성과, 조직 운영, 제품 및 서비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항목을 심사한다.

PMI는 회사의 비전인 '담배연기 없는 미래'(Smoke-Free Future)를 향한 행보와 진정성을 인정받아 올해의 수상 기업 중 가장 많은 상을 수상했다.

PMI는 '올해의 다양성' 부문과 '올해의 획기적 기업' 부문에서 수상했다. 스테이시 케네디 PMI 동남아시아 총괄 사장은 비즈니스&직업 부문에서 '올해의 여성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PMI는 올해 수상자 중 최다 부문 수상자에게 수여되는 '대상'까지 총 4개의 상을 받았다.

스테이시 케네디 PMI 동남아시아 총괄 사장은 "우리는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실현하고 성인 흡연자에게 더 나은 대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가 지금까지 이뤄낸 성과와 혁신에 대한 노력이 산업계 지도자들에게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PMI는 담배연기 없는 미래라는 비전 하에 일반 담배를 대체하기 위한 혁신 제품을 개발하는 과학기술 중심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와 같은 회사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다양성이 공존하고 성차별 없는 기업문화와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경영 목표로 두고 있다.

찰스 벤도티 PMI 피플앤컬처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임직원들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길러 그들의 기술과 아이디어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지난해 받은 '양성평등기업 인증' 역시 평등한 근무 환경의 조성을 통해 회사의 혁신적인 변화를 인정받은 좋은 사례였다"고 전했다.

양성평등기업 인증은 비영리재단인 양성평등기업재단에서 부여하는 인증으로 남성과 여성 직원 모두에게 평등하고 공정한 기업 문화와 제도를 적용하는 기업에게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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