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맥도날드는 통새우의 씹는 식감과 맛을 살린 신제품 '슈니언 버거'를 오는 26일 출시한다. 이로써 맥도날드의 새우버거 라인업은 슈니언 버거, 슈비 버거, 슈슈 버거 3종으로 강화됐다.

맥도날드는 품질 향상을 위해 매월 3000명의 소비자 조사, 포커스그룹 인터뷰(FGI), 소셜미디어 분석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그 결과 소비자들은 치킨 버거 만큼이나 새우 버거에 대한 관심이 높고 탱글탱글한 새우의 식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맥도날드의 슈슈·슈비 버거는 처음 출시된 당시 한 달 만에 300만개가 판매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당초 한정 판매 메뉴였으나 정식 메뉴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새우 버거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맥도날드는 신제품 슈니언 버거를 출시하고 새우 버거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

슈니언 버거는 통통한 새우 속살의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새우 패티에 튀긴 양파 특유의 달달함이 특징인 크리스피 어니언이 더해져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기존에 없던 특별한 새우 버거를 맛보고 싶은 소비자에게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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