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스엠, 지난해 영업익 59억…스페인·베트남 법인 호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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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스엠, 지난해 영업익 59억…스페인·베트남 법인 호실적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3월 11일 13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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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패스너 전문기업 글로벌에스엠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대폭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870% 증가한 34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1093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글로벌에스엠 관계자는 "스페인, 베트남, 말레이시아 법인의 실적이 증가함과 동시에 내부 원가 절감이 이뤄지며 이익율이 크게 증가했다"며 "올해도 스페인과 베트남 법인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로 전체적인 수익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5G 스마트폰 부품 공급량이 증가하며 화웨이 관련 매출은 280만 달러(한화 약 34억원)를 기록했다. 올해도 5G 스마트폰용 신규 부품 등 관련 부품 공급이 늘어날 전망이다.

글로벌에스엠은 스페인, 베트남,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중국 등에 거점을 둔 글로벌 전자기기 및 차량용 패스너 전문기업이다. 각 지역에서 현지 글로벌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스페인 및 베트남 법인은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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