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0일 수출 2.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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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0일 수출 2.5% 감소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3월 11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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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3월 1~10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늘었지만, 조업일수 차이를 반영한 1일 평균 수출액은 2% 이상 줄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33억39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9%(24억달러) 늘었다.

이는 이 기간 조업일수(7.5일)가 지난해(6일)보다 1.5일 많았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오히려 1일 평균 수출액은 2.5% 줄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22%), 석유제품(30.6%), 승용차(11.8%), 무선통신기기(17.3%) 등의 수출이 늘었다. 반면 선박(-63.2%), 액정디바이스(-12.9%) 등은 부진했다.

국가별 수출현황을 보면 중국(14.8%), 미국(45.4%), 베트남(27.2%), 일본(22.7%), 중동(51%) 등 주요국 대부분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132억9800만달러)도 전년 동기 대비 14.2%(약 16억6000만달러) 늘었다.

이에 따라 3월 1~10일 무역흑자 규모는 4100만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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