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뉴욕 증시가 5% 가까이 오르면서 급반등했다. 주요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한 미국의 재정 부양책에 대한 기대 등으로 큰 폭으로 올랐다.
10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67포인트(4.89%) 급등한 2만5018.16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는 전날 기록했던 낙폭 7.8%를 만회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지수도 전장보다 135.67포인트(4.94%) 오른 2882.23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393.58포인트(4.95%) 상승한 8344.25로 거래를 종료했다. S&P와 나스닥 반등폭은 2018년 12월 26일 이후 최대였다.
미국 정부는 올해 남은 기간 급여세를 0%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급여세 인하시 3000억 달러 가량이 시장에 풀이는 효과를 거둘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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