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XM3 1만대 돌파…셀토스의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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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XM3 1만대 돌파…셀토스의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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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SM5 이후 처음 "하루 40명이상 전시장 방문"
르노삼성이 SM5 이래 처음으로 한달만에 누적판매 1만대를 기록한 MX3. 사진편집=컨슈머타임스
르노삼성이 SM5 이래 처음으로 한달만에 누적판매 1만대를 기록한 XM3. 사진편집=컨슈머타임스

[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XM3 누적계약대수가 1만대를 돌파했다. 8542대를 기록한지 하루 만에 1558대가 추가로 판매되며 흥행을 입증했다. 

르노삼성차가 신차를 출시한지 한 달 만에 5000대 이상 판매된 건 지난 2009년 SM5 이후 처음이다.

9일 오후 6시 기준 XM3 누적계약대수는 1만100여대를 기록했다. 이는 경쟁모델인 기아차 셀토스의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XM3는 사전계약기간부터 고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아 왔으며 그 여파로 고객인도 개시 하루 전인 8일 기준 8542대의 누적 계약대수를 기록하며 여세를 몰아갔다.

특히 고급사양에 대한 계약이 많은 XM3의 경우 전 트림에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패들시프트 △전좌석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를 기본 적용하고 최상위 RE 시그니처 트림에는 △이지 커넥트 9.3인치 내비게이션 △10.25인치 맵 인 클러스터 △오토홀드도 모두 기본 적용했다.

또한 XM3는 소형 SUV지만 동급에서 가장 낮은 차체높이(1570㎜)와 가장 높은 최저지상고(186㎜)를 갖춰 세단처럼 날씬하면서도 SUV 고유 성능도 빼놓지 않았다.

이 외에도 향후 르노의 주력이 될 TCe260 4기통 1.3리터 가솔린 터보 직분사 엔진은 다임러와 공동개발 됐으며 뛰어난 주행감을 자랑한다. TCe 260의 복합연비는 13.7km/L로 동급최고수준이다.

한편 XM3 소비자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1.5%를 적용해 1.6 GTe △SE 트림 1719만원 △LE 트림 1939만원 △LE Plus 트림 2140만원. TCe 260 △E 트림 2083만원 △RE 트림 2293만 원 △RE 스그니처 트림 253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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