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파리바게뜨가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요즘 홈데이트를 준비하는 연인들을 위한 화이트데이 기획 제품 60여종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시켜주는 케이크다. 오스트리아 정통 케이크 '자허토르테', 비스퀴 케이크 '그대와 함께 스윗데이', 생크림과 딸기를 조화시킨 '핑크빛 러브케이크' 등이 있다.
연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마카롱 제품도 내놨다. 하트 모양의 '하트 마카롱 2종'과 바질·꿀자몽·망고·패션푸르츠·코코넛 등 독특한 원료로 만든 '고메 마카롱 5종'이 눈에 띈다.
서울과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창작집단 '하우스오브콜렉션스'와 협업해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한 타이포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도 선보인다. 제품 패키지의 알파벳에 꽃, 새, 나비 등 파리의 정원을 상징하는 아트워크를 입힌 게 특징이다.
프리미엄 벨기에산 원료로 부드럽고 풍미가 깊은 초콜릿과 향이 좋은 캔디 선물 제품도 출시했다. 초콜릿 위에 견과류와 건과일을 얹은 프랑스 전통 디저트 '망디앙 초콜릿 세트', 초콜릿에 여러가지 색상을 적용한 '로맨틱 기프트', 유리병 속을 하트 모양 캔디로 가득 채운 '마이달링' 등이다.
화이트데이에 어울리는 향기로운 과일향이 감도는 스파클링 와인도 함께 선보인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바깥 나들이가 쉽지 않은 시기인만큼 '홈데이트'에 어울리는 제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협업과 시도를 통해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파리바게뜨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