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국내∙외 주식형펀드가 순유출로 전환됐다.
5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344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로써 지난달 31일 789억원이 순유입된 지 하루 만에 다시 순유출로 돌아섰다. ETF를 포함하면 2354억원이 순감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212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최근 29거래일 중 28일 동안 순유출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머니마켓펀드(MMF)와 채권형펀드에서 각각 8667억원, 251억원이 순유출되는 등 펀드 전체로는 1조2천274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순자산(가입금액+운용수익금액) 총액은 주가 상승에 힘입어 전날보다 1조원 늘어난 103조912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도 6604억원 늘어난 319조472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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