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우리에게 영감을 준 작품들'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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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우리에게 영감을 준 작품들'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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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넷플릭스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유엔여성기구(UN Women)와 함께 '세계 여성의 날, 우리에게 영감을 준 작품들(Because She Watched)' 컬렉션을 공개한다.

넷플릭스는 설날이나 추석, 크리스마스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시기를 위해 여러 작품을 주제 및 내용으로 묶어 함께 즐길 수 있는 컬렉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우리에게 영감을 준 작품들' 컬렉션은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유명 여성 인사에게 영감이 된 작품 리스트를 소개하고 있다. 

해당 컬렉션 선정에는 소피아 로렌(Sophia Loren)과 셀마 헤이엑(Salma Hayek) 등 세계적인 배우를 비롯해 영화감독 에이바 듀버네이(Ava Duvernay)와 각본가 로리 넌(Laurie Nunn) 등 총 55명이 참여했다.

올해 세계 여성의 날의 공식 주제는 '평등 세대: 여성의 권익 실현(I am Generation Equality: Realizing Women's Rights)'이다. 이를 기념하는 '우리에게 영감을 준 작품들' 컬렉션에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 '루나 네라',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라이온하트' 등 세상을 다른 방식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영감을 준 작품들이 포함됐다.

컬렉션에 선정된 각 작품에는 어떠한 유명 인사의 추천을 받았는지에 대한 정보가 함께 표시된다. 또한 넷플릭스 프로필 아이콘을 해당 컬렉션에 포함된 작품의 여성 캐릭터로 변경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유엔여성기구 부총재 아니타 바티아(Anita Bhatia)는 "이번 넷플릭스와의 협업은 여성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을 조명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스크린 속은 물론, 현실 속 여성들의 이야기를 살펴보는 것을 통해 우리 사회가 진정한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넷플릭스와 유엔여성기구는 '평등 세대(Generation Equality)' 캠페인을 후원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파트너십은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한 과제인 베이징 선언 및 행동강령 25주년을 기념해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여성의 권리 실현을 위한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제작된 '우리에게 영감을 준 작품들' 영상은 넷플릭스 코리아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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