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비즈플레이는 제로페이 간편결제 앱 '비플제로페이'가 모든 은행계좌 연결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비플제로페이는 개인·기업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 앱이다. 개인 제로페이의 경우 개인 계좌와 연동해 결제시 자동 출금되며, 기업 제로페이는 법인 계좌와 연동돼 자동 출금된다.
고객들은 모든 은행 계좌 연결이 가능한 비플제로페이를 통해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상품권 구입 및 사용이 가능하다. 서울사랑상품권, 모바일온누리상품권의 경우 10% 할인을 받아 구입할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소비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서울시의 각 자치구에서 발행되는 상품권으로, 해당 지역내 대다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현재 비플제로페이는 국민은행, 농협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21개 은행 계좌와 연계해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는 가맹점의 QR코드 또는 어플내 바코드를 제시해 결제하면 된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는 "재래시장 뿐만 아니라 각종 프랜차이즈, 학원비까지 결제할 수 있는 서울사랑상품권을 비플제로페이 앱에서 간편하게 구입하고 사용할 수 있다"며 "모든 계좌 연결이 가능해졌기에 사용 편의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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