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북한이 오늘 오후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낮 12시 37분 강원도 원산 인근에서 동해 북동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쏜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약 240㎞, 고도는 약 35㎞로 탐지됐다"면서 "추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합참은 "현재 우리 군이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며 지난해 11월 28일 이후 95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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