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코로나19 확산 방지 5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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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코로나19 확산 방지 50억 지원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27일 2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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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코로나19 국내 피해 확산 방지와 조기 극복을 위해 5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포스코그룹은 코로나19 최대의 피해지역 중 하나인 경상북도에 본사와 다수의 사업장이 있는 만큼 이번 코로나19 사태의 확산 방지·지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구호기금은 포스코(40억원)와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등 계열사(10억원)가 출연했다.

출연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손소독제·마스크 등 의료구호물품 구입, 자가격리자 생필품 제공, 방역·예방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최 회장은 "코로나19 피해 복구 지원에 힘쓰고 계신 의료진들과 위기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지역시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그룹사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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