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9단지 분양 시작…'로또청약'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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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9단지 분양 시작…'로또청약' 될까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27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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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9단지 조감도. 사진=SH공사
마곡9단지 조감도. 사진=SH공사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마곡 도시개발사업지구 9단지 분양주택 962가구 분양에 나선다.

마곡지구는 서울시가 서울식물원과 산업단지 등을 함께 조성하는 도시개발지구로 이번에 분양하는 9단지는 3차 분양이다. 단지 북동쪽엔 공항초, 서쪽으론 송정초가 있다. 5호선 마곡역과 도보 5분 거리다. 이대 서울병원과 롯데 중앙연구소, LG사이언스파크 등이 가깝다.

신혼부부 특별분양의 경우 2018년 5월부터 실행한 가점제 적용대상이 아니다. 예비 신혼부부와 한부모 가정은 청약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소득제한범위는 도시 근로자 월 평균소득의 120%(맞벌이 130%)다.

9단지는 전용면적 59㎡와 84㎡의 분양주택 962가구와 국민임대 및 장기전세 567가구를 합한 총 1529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격은 동별, 층별로 차이가 있지만 전용면적 59㎡의 경우 평균 5억885만원, 전용면적 84㎡는 평균 6억7532만원으로 책정됐다.

9단지 인근에 있는 마곡엠밸리8단지는 전용 59㎡가 9억5000만원, 84㎡가 10억7500만원에 이달 실거래됐다. 1993년 준공된 신안아파트 전용 59㎡는 지난 1월 6억5000만원에 손바뀜했다. 9단지 분양가가 30년 가까이 된 아파트보다 1억원 넘게 저렴한 셈이다.

청약신청은 서울 거주자만 가능하며 입주자 모집공고일인 26일 기준 서울시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다자녀 특별공급에 한해 수도권 당첨자를 선발한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만큼 입주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일반분양 청약접수는 3월 16~18일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3월 25일이다. 청약신청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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