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부산 범천1-1구역에 '힐스테이트 아이코닉'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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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부산 범천1-1구역에 '힐스테이트 아이코닉' 제안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27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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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아이코닉' 조감도.
'힐스테이트 아이코닉' 조감도.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현대건설이 부산 진구 범천1-1구역 재개발 지역에 '힐스테이트 아이코닉'을 제안했다.

범천 1-1구역 재개발은 부산 진구 범일로 192번길 26 일원 2만766㎡ 부지에 지하 6층~지상 49층 8개동, 총 1511가구(아파트 1323가구 및 오피스텔 188가구)와 판매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현대건설은 이번 범천1-1구역 재개발 사업에 조합원 추가분담금을 줄이는 '골든타임분양제'를 제안했다. 또 미분양 시 100% 대물변제 조건으로 '시공사 선정 후 최초 관리처분 시점'을 명시함으로써 명확한 금액 기준을 제시했다.

현대건설은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기본 이주비 외에 추가 이주비 20%를 보장할 뿐 아니라 사업 추진 시 세입자 보상, 토지분쟁 해결 등을 위한 민원대책비를 추가 책정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아이코닉은 세계적인 설계사 칼리슨 알티케이엘(CallisonRTKL)과 손을 잡았다. 칼리슨 알티케이엘은 반포1·2·4주구, 한남3구역 등 강남과 한강변의 굵직한 재건축 프로젝트에 참여한 글로벌 설계사다.

힐스테이트 아이코닉에는 특화설계도 대거 적용됐다. 건물에 비친 구름 형상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독특한 외부 디자인이 대표적이다. 아파트 4개 동을 연결한 스카이 브리지에는 부산 전역을 조망할 수 있는 라운지를 조성했고, 엘리베이터와 하늘연못, 산책로, 도서관, 카페테리아 등도 적용했다.

현대건설의 평면 설계인 'H 시리즈'도 적용된다. △미세먼지를 현관에서 차단해주는 'H 클린현관' △대형 드레스룸 'H 드레스퀘어' △스터디 공간과 수납을 제공하는 'H 스터디룸' △신개념 주방 'H 세컨드 키친' 등 조합원들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 평면을 구성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원래 가구당 1.04대였던 주차 대수를 1.5대 수준으로 늘리고,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등 공기오염 물질로부터 안전한 청정단지를 구현할 수 있는 H 클린알파도 적용된다. H 클린알파는 단지 입구에서 가구까지 이어지는 미세먼지 공기청정 시스템이다.

범천1-1구역 재개발 조합은 오는 29일 합동설명회를 열고 다음달 7일에 총회를 열어 시공사 선정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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