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퍼시픽, 다양한 부가 서비스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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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퍼시픽, 다양한 부가 서비스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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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옆 좌석 구매 서비스 및 보라카이 픽업·샌딩 서비스 개시
필리핀 국적 항공사 팬퍼시픽 항공의 에어버스 A320. 사진=팬퍼시픽 항공
필리핀 국적 항공사 팬퍼시픽 항공의 에어버스 A320. 사진=팬퍼시픽 항공

[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필리핀 국적 팬퍼시픽 항공이 기내 옆 좌석 구매 서비스와 보라카이 현지 픽업·샌딩 제휴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기내 옆 좌석 구매 서비스는 고객이 구매한 좌석의 옆 좌석을 저렴한 금액으로 추가 구매해 보다 넓고 쾌적하게 비행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로 유아 동반 승객과 2인 여행 승객은 옆 좌석 구매 서비스를 통해 자녀 및 동행객과 함께 더욱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 또한 승객 1인당 최대 2좌석까지 구매가 가능해 3열 구조의 경우 승객 혼자 한 개의 열을 모두 사용하며 보다 편안하게 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서비스의 이용 요금은 1좌석 5만원, 2좌석 구매 시 7만5000원이며 출발 당일 인천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다만 필리핀을 출발해 한국으로 귀국하는 항공편은 서비스 적용이 불가하다. 

또한 보라카이 픽업·샌딩 제휴 서비스는 보라카이 최대 규모의 픽업·샌딩 업체인 사우스웨스트 트래블 앤 투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 

칼리보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픽업 서비스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리조트에서 공항까지 샌딩 서비스는 오후 12시 30분부터 1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차량 및 방카 보트 이용과 선착장 사용료, 환경세를 모두 포함해 1회 왕복 기준 성인 2만9000원, 어린이 2만40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편도만 이용할 경우 성인 1만8000원, 어린이 1만4000원이다. 

팬퍼시픽 항공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는 홈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보라카이 픽업·샌딩 서비스는 홈페이지에서 사전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팬퍼시픽 항공은 필리핀 국적 항공사로 지난 1973년 Astro Air International Inc. 로 설립돼 2016년 Pan Pacific Airlines로 리 브랜딩 됐으며 전 노선 15kg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 제공 및 전 좌석 이코노미석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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