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안전정보 서비스', 원룸촌 많은 봉천·신림 이용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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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안전정보 서비스', 원룸촌 많은 봉천·신림 이용률 최고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24일 1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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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지난 12월 출시한 '안전정보 서비스 이용 현황'을 24일 발표했다.

'안전정보 서비스'는 전국 CCTV, 경찰서, 파출소, 치안센터, 여성안심지킴이집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하는 서비스다. 안전·치안 시설이 많은 지역일수록 지도에서 녹색, 적은 지역일수록 노란색으로 표시돼 전국 안전·치안 시설의 분포 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이용자의 80%는 여성, 20%는 남성으로 나타나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이용자 연령대는 18-24세가 58%, 25-34세가 30%가량 차지해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가 안전정보 서비스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지역은 서울에서 원룸촌이 많은 관악구 봉천동과 신림동으로 꼽혔다. 이 밖에 강북구 면목동과 수유동, 경기권에서는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안전·치안 시설을 찾는 사용자가 많았다.

박성민 다방 마케팅 총괄 본부장은 "최근에는 일부러 해당 지역의 방범, 치안 등을 살펴보려고 낮 시간대를 피해 방을 보러가는 경우도 늘고 있다"며 "방을 구할 때 미리 근처 CCTV나 치안시설 정보를 확인해본다면 보다 안전한 방을 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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