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아성다이소(회장 박정부)는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급증한 대구광역시에 KF94 마스크 1만5000개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성다이소는 최근 대구광역시에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속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의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지원을 결정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1일 청도 지역과 함께 '감염병 특별 관리지역'으로 지정됐으며 23일까지 326명의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발생했다.
다이소가 전달한 마스크는 대구 시청과 대구광역시 산하 대구 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구 장애인지역공동체, 대구 함께하는 장애인 부모회, 다사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등 장애인 지역공동체를 통해 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긴급 지원을 신속하게 결정했다"면서 "이번 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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