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공식 유튜브 계정에 '속초 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를 먼저 선보인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1일 실물 견본주택을 여는 동시에 사이버 견본주택을 확인할 수 있는 분양 홈페이지도 오픈한다. 견본주택에는 열화상 카메라, 손 세정제, 마스크, 장갑 등을 비치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도록 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79~156㎡, 총 57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가구로 전체의 약 98%를 구성했다. 전용면적별로 △79㎡ 191가구 △84㎡ 378가구 △113㎡ 3가구 △123㎡ 2가구 △125㎡ 2가구 △156㎡ 2가구 등이다.
단지 인근으로 KTX 속초역이 개통 예정이며, 개통 시 속초에서 서울 용산까지 1시간 15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단지 옆으로 청대로, 온천로, 조양로 등의 도로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단지는 청대산 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청초천과 청초호수공원, 엑스포잔디광장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마트, 하나로마트, 메가박스 등의 쇼핑, 문화시설도 인근에 있다. 청대초, 설악고, 속초 시립도서관, 학원가 등 다양한 교육 인프라도 자리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416-2번지에 마련된다. 향후 일정은 3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4일 1,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1일이며, 3월 24~26일에는 계약이 예정돼 있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