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에너지 등 상장사 24곳, 올해 상장폐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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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에너지 등 상장사 24곳, 올해 상장폐지 '우려'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20일 0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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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올해 개정 외부감사법의 여파로 상장사 24곳은 감사 결과에 따라 상장폐지의 갈림길에 설 것으로 보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2018회계연도 사업보고서 제출 당시 비적정 감사의견(한정·부적정·의견거절)을 받은 뒤 1년간 상장폐지가 유예된 코스피·코스닥 상장사(12월 결산)는 총 37곳이다.

이 가운데 이미 상장이 폐지됐거나, 자발적인 재감사를 거쳐 적정 감사의견을 받고 거래가 재개된 회사 등을 제외한 24곳(코스피 3곳·코스닥 21곳)은 올해 또다시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을 경우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된다.

웅진에너지, 신한, 케어젠, 에스마크, 바이오빌, 피앤텔 등이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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