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은행, 코로나 19 우려 진화…"대규모 인플레이션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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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코로나 19 우려 진화…"대규모 인플레이션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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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국 경제가 타격을 받고있는 가운데,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대규모 인플레이션(통화팽창)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시장 안정에 나섰다.

판이페이 인민은행 부행장은 15일 열린 '국무원 코로나19 대응 합동 예방통제체제' 기자회견에서 "문제에 대해 제때 조처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중국중앙(CC)TV 등 중국매체가 전했다.

판 부행장은 "수요나 기타분야에서 모두 가격안정에 어느 정도 압력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온건한 화폐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전제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중앙은행이 상업은행의 불량 대출이 다소 늘어나도록 허용할 수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에 반드시 안전하고 타당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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