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KB손해보험은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패널인 'KB희망서포터즈' 1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KB희망서포터즈는 고객 관점의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열린 발대식과 함께 앞으로 약 4개월 간 운영될 예정이다.
14기로 선발된 9명의 패널들은 KB손해보험이 운영 중인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고객의 관점에서 개선사항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날 14기 패널로 발대식에 참석한 이은정(가명,여)씨는 "660만명 고객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객관성을 잃지 않고 KB손해보험이 더 고객친화적인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8년 간 이 제도를 통해 90여명의 패널들을 만났으며 이들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는 700여개에 달한다.
임남수 KB손해보험 고객지원파트장은 "단순히 고객의 의견을 듣는 것을 넘어 상품과 서비스에 충실히 담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KB손해보험의 핵심가치인'고객중심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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