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BMW 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의 공식 딜러인 한독모터스가 오는 3월 8일까지 전국 주요 장소에서 PHEV 로드쇼를 진행한다.
PHEV 로드쇼는 BMW PHEV의 특장점과 기술력을 알리고자 직접 고객을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BMW 대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530e와 745Le 차량 전시 및 상담, 현장 시승 등이 진행된다.
PHEV(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란
가정용 전기나 외부 전기콘센트에 플러그를 꽂아 충전한 전기로 주행하다가 충전한 전기가 모두 소모되면 가솔린 엔진으로 움직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내연기관 엔진과 배터리의 전기동력을 동시에 이용해 종전의 하이브리드카보다 진일보한 자동차다.
한독모터스는 이번 행사를 금융 중심가인 여의도,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판교 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수원, 여주, 대구 등 주요 도시 아울렛과 광주 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BMW 530e는 뉴 5시리즈 최초로 선보이는 PHEV 모델로 5시리즈의 강력한 주행 성능과 혁신적인 운전자 지원 시스템 및 최신 eDrive 기술을 통해 높은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1회 충전 시 최대 39㎞까지 주행 가능하며 순수 전기 모드에서도 최대 시속 140 km/h까지 주행할 수 있다.
또한 BMW 뉴 745Le 역시 BMW eDrive 시스템을 적용해 럭셔리 세단의 안락함과 탁월한 효율성뿐만 아니라 소음과 배기가스 배출도 최소화했다.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고전압 배터리를 결합해 스포츠 주행 모드에서 최고시스템 출력 394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1회 충전 시 최대 38km까지 주행 가능하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2015년부터 다양한 PHEV 모델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2015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을 출시했으며 이어 2018년에는 X5 xDrive40e, 330e, 740e 등을 잇따라 선보였다. 2019년에는 i8의 컨버터블 모델인 i8 로드스터와 530e, 7시리즈의 PHEV 모델 745e/745Le를 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