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더 게임, 세 번째 OST '터널' 오늘 발표…'해리안 X 어깨깡패'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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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더 게임, 세 번째 OST '터널' 오늘 발표…'해리안 X 어깨깡패'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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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해리안(Harryan)과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의 작곡팀 어깨깡패가 OST로 만났다.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이하 '더 게임')의 OST '터널'이 오늘(12일) 낮 12시 공개됐다.

작곡팀 어깨깡패의 신곡 '터널'은 남주인공 김태평(옥택연)의 메인 발라드 테마곡으로, 사람들의 죽음을 보는 태평의 깊은 내면과 고뇌가 드러나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어깨깡패는 다수의 OST 및 오왠, 샤이니, 슈퍼주니어 예성, 려욱, 이수영 등의 음반에 참여했으며, 히트곡으로는 '키스 먼저 할까요'의 OST인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 이수영의 '이런 여자', 샤이니의 '너의 노래가 되어' 등이 있다.

2017년 첫 번째 싱글 'Think About U'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해리안은, 자신의 이야기를 특유의 러프하면서도 따뜻한 음색으로 담담하게 풀어내 듣는 이들에게 진솔함을 전해왔다. 

유튜브 채널에서 1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누적 조회수 1000만뷰가 넘는 'SNS 스타'다. 이번 '터널'을 계기로 OST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오는 21일 친누나 윤소안(Yoonsoan)과 함께 첫 듀엣앨범을 발표 예정이다.

어깨깡패는 "유일하게 죽음이 보이지 않는 준영(이연희)을 만나면서 색다른 감정에 휩싸인 태평의 고독한 내면이 돋보이는 발라드"라며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해리안이 쓸쓸하고도 그리움이 짙은 감성을 본인의 색으로 잘 표현해내 곡의 완성도가 높아졌다"고 평했다.

해리안은 "처음으로 드라마 OST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며 "평소 좋아하던 작곡팀인 어깨깡패와 작업하게 되어 영광이다. 태평의 어둡지만 빛을 그리워하는 심리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터널'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늘부터 각종 음원사이트 및 도너츠뮤직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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