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아이, 지난해 실적발표...흑자전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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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아이, 지난해 실적발표...흑자전환 성공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12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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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더블유아이(WI)는 2019년도에 매출 252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2억에서 252억으로 30%이상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61억에서 9.4억, 당기순이익은 -168억에서 10억으로 각각 증가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더블유아이는 2019년 위드모바일 합병과 종속기업 처분을 통해 매출 및 손익구조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전년도에는 카카오 프렌즈 IP를 적용한 모바일 악세서리 및 전장 제품 판매를 통해 성과가 발생했다"며 "작년에 메르세데스 벤츠와 라이선스 계약하여 올해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글로벌 전자 회사와의 콜라보 제품도 출시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또한 "더블유아이는 올해 국내외 주요 IP를 추가 확보하여 실적 개선은 물론 시장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블유아이는 모바일 악세서리 및 전장 제품 사업 외에도 AAV 유전자치료제 개발 업체인 아바테라퓨틱스에 투자하며 향후 유망한 바이오 사업으로의 진출도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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