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써머스비', 연 평균 판매량 88.7%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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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써머스비', 연 평균 판매량 88.7% 늘어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12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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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국내 과일탄산주 시장 확대를 이끌고 있다.

하이트진로애 따르면 과일탄산주 '써머스비' 판매량이 최근 3년간 연평균 88.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대비 84.8% 증가했으며 수입 첫 해인 2018년에는 92.5% 늘었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초 덴마크 칼스버그사와 정식 수입 계약을 맺고 써머스비를 출시했다. 국내 과일탄산주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소비자 접점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직접 경험의 기회를 확대했다. 청정한 자연의 이미지를 강조한 새 패키지가 젊은 층에 어필한 것으로 평가된다. TV 광고를 진행한 지난해 7~9월에는 성수기 효과와 맞물려 판매량이 전년대비 75% 성장했다.

써머스비는 현재 60여개국에서 판매 중이며 최근 3년간 연평균 8%의 성장률을 보이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도 높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올해에도 써머스비 라인업 강화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과일탄산주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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