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앞두고 위생불량 초콜릿 제조업체 5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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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앞두고 위생불량 초콜릿 제조업체 5곳 적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11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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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밸런타인데이를 앞둔 지난달 20~31일 서울특별시·경기도와 함께 초콜릿류·캔디류 제조업체 169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체 5곳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2곳)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1곳) △원료·생산·판매기록 미작성(1곳) △보관온도 미준수(1곳) 등이다.

관할 지자체는 적발된 업체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하고 3개월 이내 다시 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백화점·대형마트·인터넷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초콜릿류·캔디류 제품 114건과 수입통관단계 제품 155건은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밸런타인데이 같이 특정 시기 수요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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