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에 나선 주요 백화점들의 영업이 11일 재개됐다.
전날인 10일 대부분의 백화점이 휴점하고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보통 월 1회 한 번 쉬는 백화점이 한꺼번에 문을 닫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은 지난 7일 23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확인되면서 지난 9일까지 휴점했고 어제 영업을 다시 시작했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도 지난 10일 방역을 위해 휴점했던 매장 문을 다시 열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불안감이 여전해 백화점 등 많은 유통 매장에서 전만큼 고객이 많지 않지만 곧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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