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PB 누적매출 3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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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PB 누적매출 3000억 돌파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09일 1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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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마트는 출시 3주년을 맞은 PB브랜드 '온리프라이스'가 누적 매출 3000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온리프라이스는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파트너사와 예상 판매량을 산정해 총 물량 단위로 계약하고, 그 물량에 대해서는 롯데마트가 100% 책임지는 구조의 상품이다.

지난 3년간 189개 파트너사와 총 540개 상품을 출시해 약 1억5000만개를 판매, 누적 매출 3000억원을 달성했다. 그동안 롯데마트를 이용하는 고객 중 온리프라이스를 구매하는 고객의 비율은 2017년 37%에서 2019년 61%로 상승하는 등 핵심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대표적으로 2018년 12월 론칭한 '온리프라이스 정수필터 샤워헤드'와 '리필 제품'은 대형마트 최초로 PB를 출시, 대표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출시 후 누적 매출 10억원, 13만개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온리프라이스를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통해 고객과 혜택을 공유하는 상생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온리프라이스의 주요 품목 매출액 일부를 소외 아동 음악 재능 육성을 위한 '드림 캐쳐스'에 기부해 소외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착한 상품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김창용 롯데마트 MD본부장은 "앞으로도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파트너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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