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한옥 건축허가 승인…이르면 3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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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한옥 건축허가 승인…이르면 3월 착공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07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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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호텔신라의 '서울 1호' 한옥호텔 착공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서울 중구청은 최근 호텔신라의 전통한옥 양식 호텔에 건축 허가를 내줬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호텔신라는 앞으로 서울시의 구조안전심의와 굴토심의를 통과하고 관광사업계획 승인을 받으면 착공할 수 있다. 이미 건축 허가를 받은 만큼 특별한 일이 없으면 남은 절차 통과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돼 이르면 오는 3월께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호텔신라는 지하 3층~지상 2층, 43개 객실을 갖춘 한옥호텔을 2025년까지 장충동 신라호텔 옆에 완공한다는 목표다.

호텔 출입로 일대 부지 4000㎡는 서울시에 기부채납하며 정문 일대를 주민들에게 개방되는 전통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영빈관으로 올라가는 계단 일대 부지에는 면세점 건물을 신축하고, 영빈관의 앞마당이 될 면세점 건물 옥상엔 공원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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