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쉐이크쉑 싱가포르 2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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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쉐이크쉑 싱가포르 2호점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06일 1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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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SPC그룹이 오는 7일 쉐이크쉑 싱가포르 2호점인 닐로드점을 오픈한다.

쉐이크쉑 닐로드점은 과거 '타이거 밤' 공장이 있던 곳으로 현지인들에게 잘 알려진 건물 1층에 450㎡, 138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1900년대 싱가포르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매장 인근 거리의 특성을 살려 인테리어에 '페라나칸'(Peranakan, 중국과 말레이시아의 혼합 문화) 스타일의 기하학적인 패턴을 활용했다.

이 매장에서는 쉑버거, 쉑스택, 스모크쉑 등 대표 메뉴 외에 닭가슴 통살을 수비드(저온조리) 방식으로 조리하고 허브와 버터밀크로 만든 마요 소스를 가미한 '치킨쉑'을 선보인다. 시그니처 메뉴는 싱가포르 지역 특징을 활용한 '콘크리트'(아이스 디저트) 2종이다.

쉐이크쉑 닐로드점은 메뉴 중 '쉑어택' 콘크리트 매출의 5%를 예술을 통해 장애인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비영리 단체 VSA에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SPC그룹은 국내에서의 운영 성과에 힘입어 2018년 10월 싱가포르 사업 운영권을 획득했다. 지난해 4월 주얼창이에 싱가포르 첫 매장을 선보였다.

SPC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싱가포르 소비자들에게 쉐이크쉑이 추구하는 '파인캐주얼' 콘셉트의 다양한 메뉴와 호스피탈리티 문화를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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