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4일 현장경영을 시작했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이 회장과 임직원 30여명은 강원 홍천군을 찾아 농촌 현장에서 취임식을 가졌고 농가 일손돕기와 농업인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농협중앙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농업인들의 건강을 위해 방역용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 우리 농촌에 산적한 문제의 답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일선 농업 현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며 "힘을 합쳐 건강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축산물 유통구조를 선진화하고, 농·축협 숙원사업을 해결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해 100년 기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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