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2020년 공채 필기전형' 실시…4월 중 최종 임용
상태바
한국석유공사, '2020년 공채 필기전형' 실시…4월 중 최종 임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지역인재 9명 채용예정, 법적 의무채용인원 보다 4.5배 확대선발
사회 형평적 채용에 중점,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 유지
(사진제공=한국석유공사)
(사진제공=한국석유공사)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지난 1일 2020년 직원 공개채용을 위한 필기전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젊은 층의 높은 취업경쟁률을 반영하듯 약 2천여 명의 취업준비생이 응시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필기시험은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오전과 오후 2차례로 나워 진행됐다.

공사는 '2020년 공채를 통해 석유개발 및 재난·안전 분야 인력소요 등을 고려해 신입직 32명 등 총 3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공채로 선발된 직원들은 올 4월 중 각 직무에 최종 임용된다.

석유공사의 올해 공채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지역인재 채용인원을 법정 기준보다 4배이상 많은 9명으로 대폭 확대한 점이다. 현행 법령상 석유공사가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하는 지역인재는 2명이다.

공사 김경민 경영지원본부장은 역량 있는 지역인재를 발굴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하는 울산 대표공기업으로서 공사의 의지를 강조하며 "블라인드 채용 및 NCS 기반 채용방식을 통한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 유지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