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 11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남산의 부장들' 누적 관객 수는 400만1269명을 기록했다.
이는 80년대 현대사를 다룬 723만 흥행작 '1987'이 12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한 시점과 497만 흥행작 '공작'의 12일째 관객 돌파 기록을 모두 뛰어넘은 속도다.
이 영화는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간 이야기를 극화했다. 손익분기점은 500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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