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X곽도원 '남산의 부장들',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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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X곽도원 '남산의 부장들',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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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 2주차에 접어든 지난 30일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남산의 부장들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무려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남산의 부장들은 개봉 이후 예매율 역시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놓은 적 없어 장기 흥행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분석 된다. 

관객들은 남산의 부장들이 '2020년 연초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전세대가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영화'인 점을 높게 샀다. 

특히 극장 밖을 나서며 새로이 시작되는 콘텐츠 검색과 재생산은 더욱 눈 여겨 볼만하다. 관객들은 영화가 모티프로 삼은 10.26 사건에 대해 직접 검색하고, 2차 콘텐츠를 생산하며 능동적으로 영화를 즐기고 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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