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지난해 11~12월 100대 건설사 중 6개사의 공사현장에서 7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11∼12월 사고사망자가 생긴 곳은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롯데건설, 쌍용건설, 일성건설, 동일 등 6개 건설사의 현장이다.
현대건설은 작년 12월 11일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신축 공사 현장과 신길9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현장에서 각각 1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다만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신축 공사 현장의 사망자는 안전사고가 아닌 개인 질병에 의한 사망이라고 해명했다.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쌍용건설, 일성건설, 동일의 현장에서도 각각 1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2~3월 이들 6개 건설사에 대해 특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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