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서울 민영주택 당첨자 70%는 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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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 민영주택 당첨자 70%는 3040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1월 29일 16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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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지난해 서울에서 공급된 민영주택의 당첨자 중 30~40대 비율이 전체의 7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공급된 민영주택의 당첨자를 분석한 결과 40대가 5200명(37.3%)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30대 4989명(35.8%), 50대 2449명(17.6%) 60대 이상 906명(6.5%), 20대 이하 397명(2.8%) 순으로 집계됐다. 주택수요가 많은 30∼40대가 전체 당첨자의 73.1%를 차지한 것이다.

일반공급(1만763명)에서는 청약 가점을 많이 쌓은 40대가 4620명으로 전체의 42.9%를 차지했다. 특별공급(3178명)에서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등의 영향으로 30대가 66.7%(2119명)를 차지했다.

무주택 실수요자의 수요가 많은 분양가 9억원 이하 주택 당첨자(8061명)의 경우 30대가 3179명(39.4%)으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신혼특공 등이 없는 9억원 초과 주택 당첨자(5880명)의 경우 40대 당첨자 비중이 40.7%(2395명)로 제일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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