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라벨 없앤 친환경 생수 '아이시스8.0 에코'
상태바
롯데칠성, 라벨 없앤 친환경 생수 '아이시스8.0 에코'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1월 29일 15시 57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칠성이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아이시스8.0 에코' 1.5L를 선보였다.

페트병에서 라벨을 제거하는 번거로움을 없애면서 분리배출 편의성과 페트병 재활용 효율을 높인 친환경 제품이다.

롯데칠성은 바쁜 일상으로 분리배출 실천이 어려운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제공하고 친환경 생수로서 아이시스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해당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

아이시스 8.0 에코는 라벨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제품명을 페트병 몸체에 음각으로 새겨 넣고 상징색인 핑크색을 병뚜껑에만 적용해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살렸다.

기존 라벨에 포함됐던 제품명, 수원지, 무기물 함량 등 정보는 병뚜껑 포장 필름에 인쇄된다. 전체 표기사항은 묶음용 포장박스에 기재된다. 롯데칠성은 무라벨 생수를 통해 올해 약 540만장, 무게로 따지면 약 4.3t의 포장재 발생량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칠성몰' 등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점진적으로 판매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활용이 편리한 친환경 제품을 더욱 확대해 나가며 맑고 깨끗한 환경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