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마트24가 혼술족을 위한 미니와인 8종을 오는 30일 선보인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최근 1~2인 가구 증가로 편의점에서 소용량 와인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24에서는 지난해 187㎖ 이하 소용량 와인 매출이 2017년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니와인 8종은 와인 오프너 없이 간편히 즐길 수 있으며 파우치타입(100㎖) 4종, 병타입(187㎖) 3종, 컵타입(187㎖) 1종으로 구성됐다.
휴대가 간편한 파우치 타입은 이탈리아 원글라스의 까베네쇼비뇽, 베르멘티노, 상그리아, 모히토 등 4종이다. 병타입은 미국 대표 와이너리 갤로에서 만든 까베네쇼비뇽, 멜롯, 모스카토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컵타입은 이태리 남부 투스카니 지방의 대표 품종인 산지오베제로 블렌딩한 레드 와인으로 별도 와인잔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손아름 이마트24 주류 바이어는 "미니와인은 편의점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일반적인 와인 용량(750㎖)에 부담을 느꼈던 1~2인 가구가 간편히 즐기기 좋다"며 "미니와인 8종 도입을 시작으로 올해 이마트24만의 차별화된 와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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