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코카콜라사의 주스 브랜드 '미닛메이드'가 새해 밀레니얼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펭수'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펭수는 탈권위적이고 솔직한 입담으로 밀레니얼 세대에게 '직통령(직장인들의 대통령)'으로 각광받는다. 펭수의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는 최근 구독자 199만명을 돌파했다.
미닛메이드는 가상의 존재가 아닌 친구 같은 느낌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펭수의 매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친숙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펭수는 젤리가 함유된 상큼한 과즙음료 '미닛메이드 코코구미 파인애플' 광고를 시작으로 미닛메이드 브랜드 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다.
미닛메이드 코코구미 파인애플은 새로운 맛과 트렌디한 음료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하기 위해 출시됐다. 파인애플의 상큼함과 씹는 쾌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쫄깃한 나타드코코(코코넛젤리)를 넣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종합음료회사로서 도전과 혁신을 강조하는 '미닛메이드' 브랜드 이미지와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펭수'의 이미지와 부합된다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했다"며 "새해를 맞아 미닛메이드가 펭수와 함께하며 밀레니얼 소비자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광고 방영과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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