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빈폴 친환경 소재 'B-Cycle' 라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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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 빈폴 친환경 소재 'B-Cycle' 라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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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문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빈폴이 지속가능 브랜드에 걸맞게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은 2020년을 친환경 상품 출시의 원년으로 삼고 멘·레이디스·키즈 등 대표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라인 '비 싸이클(B-Cycle)'을 출시했다.

빈폴멘은 크게 3가지 형태의 친환경 상품 '비 싸이클' 라인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고어텍스 원단 중 친환경 발수제를 사용한 PFC-Free 원단을 겉감으로 사용한다. 다운 대체 충전재인 '프리마로프트(Primaloft)'를 안감으로 디자인해 패딩과 코트 등의 상품에 적용했다. 모든 상품이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게다가 빈폴멘은 동물 학대 없이 윤리적으로 다운을 채취한 상품으로 인증하는 RDS(Responsible Down Standard) 다운 상품을 올해 처음으로 내놨다. 트래디셔널 업계 최초로 RDS 인증을 받은 트러커 점퍼 출시를 시작으로, 올 가을겨울 시즌에는 다양한 상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박남영 빈폴사업부장(상무)은 "30주년 브랜드 리뉴얼을 시작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는 차원에서 지속가능성의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친환경 소재 상품을 출시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범지구적 차원에서 생산, 프로세스, 유통, 패키징 등 초일류 브랜드로서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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