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홍혜주 기자] 코스피가 중국 우한 폐렴 확산 불안 등으로 4거래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95포인트(1.01%) 내린 2239.69로 장을 종료했다.
지수는 전일보다 2.83포인트(0.13%) 내린 2259.81로 출발 후 혼조세를 보이다 하락했다. 코스피가 하락 마감한 것은 지난 15일 이후 나흘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603억원 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31억원, 1856억원 팔았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1.60%) 내린 6만14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0.60%), 삼성전자우(-2.30%), 네이버(-2.93%), 현대차(-0.85%), LG화학(-2.68%), POSCO(-1.21%) 등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보합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6.95포인트(1.02%) 내린 676.52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843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0억원, 131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역시 줄줄이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1.31%), 에이치엘비(-2.48%), CJ ENM(-1.36%), 펄어비스(-1.30%), 스튜디오드래곤(-0.96%), 메디톡스(-2.51%), 파라다이스(-1.22%), SK머티리얼즈(-2.76%), 원익IPS(-1.34%) 모두 하락했다. 케이엠더블유(5.80%)가 유일하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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