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흥국생명 배구단과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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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흥국생명 배구단과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1월 21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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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제주삼다수와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가 폐페트병의 재활용 가치를 전달하는 환경캠페인을 21일부터 진행한다.

현재 국내 페트병 재활용률은 높지만 유색 페트병, 일반 접착제를 사용한 라벨 등으로 인해 재생원료 품질이 낮아져 재활용체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환경부가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V-리그 여자배구 4라운드 두번째 경기인 이날부터 시즌 종료인 3월 15일까지 핑크스파이더스 홈경기장인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체육관에 설치된 스마트 수거기와 페트병 수거함에 '오늘의 분리수거' 앱을 다운로드해 인증 받은 후 폐페트병을 넣어주면 된다. 참여한 팬들에게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여행용 파우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중간에 캠페인 영상을 상영하고 팬들에게 페트병 라벨제거 동참을 유도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흥국생명 선수단과 치어리더는 폐페트병의 가치와 고품질 페트병의 재활용을 위한 캠페인 영상을 촬영했다. 이 영상은 제주삼다수, 핑크스파이더스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환경을 위해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노력해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나가는 문화가 정착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활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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