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삼성 금융 계열사 사장단 인사에서 올해 60세가 되는 삼성생명과 삼성카드의 수장이 교체된다. 이로써 5개 계열사 리더 모두 50대 중·후반이다.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에는 전영묵(55)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이 내정됐다.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는 김대환(57) 삼성생명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이 앉게 된다.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로는 심종극(58) 삼성생명 FC영업본부장(부사장)이 정해졌다.
장석훈(57) 삼성증권 대표이사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최영무(56)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은 유임돼 삼성화재를 계속 이끈다.
반면 2018년부터 삼성생명을 이끌어온 현성철(59)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2014년부터 삼성카드를 이끌어온 원기찬(59) 대표이사 사장은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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