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중견기업 금융애로 해소 및 기업금융 선진화 방안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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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중견기업 금융애로 해소 및 기업금융 선진화 방안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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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문영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7일 중견기업연구원, 한국중견기업학회와 공동으로 '중견기업 금융애로 해소 및 기업금융 선진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조병선 중견기업연구원 원장과 김필규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수요자 관점에서 본 중견기업 금융의 현황과 과제', '중견기업의 직접 금융 이용 실태와 선진화 방안' 주제 발표와 '중견기업 금융 선진화 방안' 주제의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용래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중견기업이 성장 정체를 극복하고 신산업에 과감히 도전할 수 있도록 촉진하기 위해서는 자금 조달이 필수적"이라면서 "올해 정부는 중견·중소기업 신규 설비투자 대상 4.5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획일적인 금융정책 때문에 해외 기업과의 대규모 수주 계약을 눈앞에 두고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마주할 때가 많다"라면서 "2020년 대한민국의 '확실한 변화'를 약속한 대통령의 의지가 금융 정책 부문에도 온전히 반영돼 우리 경제의 '허리'이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견기업의 지속성장을 뒷받침할 '확실한' 정책 변화가 이뤄지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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